환불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후기 작성합니다. 샴푸쓴지 몇회 안됐는데 금방 머리카락이 가늘어집니다. 이전에 려자양윤모 샴푸썼을때 머리카락은 굵어져도 빠지는양이 좀 있어서, 머리카락 빠지는게 덜해졌음해서 구매해봤어요. 처음에 덜빠지는줄 알았는데, 그게아니라 얇아져서 눈에 덜 띄어서 그런것 같아요. 눈나쁘신분들은 빠지는양은 비슷해도 얇아서 안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2~3회 써보고 환불전화하니까 개봉하면 무조건 불가능하답니다. 사용만족감은 개인차가 있다하고, 환은 사용전이라 환불가능하지만 택배비 5천원을 제하고 처리된다해서 황당했습니다. 단순변심건이 아니잖아요? 그럼 아직 개봉전인 환은 반납하고, 맥주샴푸한통을 5천원 더 주고사버린셈 되버리니깐 환불하면 처음보다 더 웃돈쳐서 사버리는 결과가 되더라구요. 사실 맥주샴푸 사용감은 좋아요. 거품도 잘나고 향도 좋고, 근데 광고처럼 효능감이 없고 샴푸질 후 살짝 떡진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고, 오히려머리카락이 얇아지니까.. 시중 일반샴푸보다 비싼돈주고 산거에비해 광고글처럼 상태가 나아지기는커녕 그 금발외국인들 머리카락 풀풀 날릴것처럼 얇으면서 살짝 퍼석해보이는 그런 머릿결로 바꼈어요. 풍성한 느낌이 사라졌습니다. 머리에 손대면 머리카락이 살짝 폭신하게 느껴졌었는데, 지금은 전체적으로 머리통뼈가 다 느껴지는 얇은머리두께로요. 어차피 환불 제대로 못받을바에 환도 한번 먹어봤는데, 환 그 쪼매난 알갱이가 너무 많기도하고,1포 다 먹으면 속이 느글거려요. 반틈씩 나눠먹으니까 괜찮아요. 머리카락은 한번씩 뚝 끊기기도하고, 빠지는 양은 여전한 것 같지만 얇아져서 눈으로 보기에 그 양이 줄어든것같은 착각은 살짝있고요. 결론은 조금 줄었다해도큰차이 없습니다. 신기한건 손톱 끝에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깨지는게 없어졌습니다. 머리카락보다는 손톱에 효능이 확실히 있네요. 후기가 다 너무 좋길래, 참고하시라고 제가 느낀 주관적인 후기를 남깁니다. 뜯는 순간 환불도안되니, 돈 날리시기 전에 잘 생각해보셔요. 머리카락 얇아지고, 머릿결 좋아보이는 느낌이 사라진 게 제일 불만입니다.